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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 연휴, '신종 코로나' 1차 확산 고비...대응 강화될 듯 / YTN

2020-01-22 10 Dailymotion
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중국을 넘어 각국에서도 잇따라 설 연휴를 앞둔 우리나라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 WHO가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유예한 가운데 우리 보건 당국은 경보 수준을 올려 대응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나오면서 보건당국은 사실상 싸움이 시작됐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번 설 연휴를 국내 확산의 1차 고비로 봤습니다. <br /> <br />[박혜경 /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생물테러 총괄과장 : 시기적으로 우리도 춘제 기간은 1차 위험기간으로 봅니다.] <br /> <br />설 연휴 예상되는 인천공항 이용객 수는 104만 명. <br /> <br />이 중 방한할 중국인 관광객은 13만 명이나 됩니다. <br /> <br />주변국을 넘어 미국에서도 확진 환자가 나오고 중국 지역 사회 발생까지 진입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어 우리에겐 사실상 위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우한발 입국자 중심의 현재 검역 강화 방식에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금찬 /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장 : 우한 직항 입국자는 게이트에서 개인별 체온 측정하고 건강상태 질문서를 주고 있다. 여기서 유증상 시 검역 조사하고.] <br /> <br />[엄중식 /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: 무증상으로 들어와 일정 기간 흐른 뒤 증상 나타나고 발병하면 그 과정에서 지역사회 노출이 발생해 이런 점이 굉장히 조절이 어렵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경보 수준을 '경계'로 올리고 대응을 더 강화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WHO의 권고안 수준에 따라 대응 매뉴얼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발 위기 상황은 우리가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전력을 다해 막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한 주변국의 위험은 줄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2308041786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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