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젝트콜렉티브와 아트마이닝이 공동 주관하는 '이탈리아 디자인의 거장, 카스틸리오니(Achille Castiglioni)' 전이 4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 카스틸리오니의 가족, 친구 등과의 친밀한 협업 작품은 물론 일상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,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자인 철학을 ‘일상의 혁신’, ‘신소재와 디자인의 결합’, ‘익명의 오브제’ 등의 주제로 선보입니다.<br /><br /> 카스틸리오니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카스틸리오니 형제가 가로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디자인한 아르코 스탠드, 말 안장을 닮은 셀라 스툴, 행잉 램프를 뒤집어 놓은 구조의 타치아 탁상 램프 등이 눈길을 끕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코 / 이탈리아 디자이너<br />- "이탈리아 거장의 작품을 보여주는데 전시의 목적이 있습니다. 카스틸리오니의 창의성과 디자인 과정을 선보입니다. 그가 왜 그리고 어떻게 디자인을 했는지를 전시를 통해 관객들에게 보여주고자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