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주 수도 캔버라 일대에 난 산불이 급격히 번지면서 공항 운영이 일시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AFP 통신은 캔버라 공항이 현지 시간 23일 정오 기준으로 여객기 이착륙이 중단됐다고 공항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항 대변인은 항공 진화 작전을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, 이착륙 중단이 얼마나 계속될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호주 수도권 소방청은 화재 진행 방향에 있는 모든 생명체가 위태로울 수 있다며 이 지역 주민들은 인근 대피소로 이동하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22일 시작된 이번 산불은 공항 주변 140ha를 태우며 공항 서쪽 경계까지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산불 진화에 나선 소방 항공기 1대가 추락하면서 탑승자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2316311582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