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 때 알아두면 유용한 '교통 꿀팁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설은 주말이 낀 다소 짧은 연휴라 교통 정체를 걱정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.<br /><br />알아두면 좋은 교통 정보 한상용 기자가 알려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번 설에는 귀성은 물론 귀경길 모두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특히 귀성 기간이 짧아 교통 정체로 인한 장시간 운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주말과 겹친 25일과 26일 이틀간은 나들이, 성묘객, 귀경 차량까지 몰리며 상행·하행선 모두 혼잡할 것으로 예측됩니다.<br /><br />심야 귀경객을 위해 서울시는 지하철 1~9호선과 우이신설선을 종착역 도착 기준, 새벽 2시까지 운행합니다.<br /><br />출발 시간 기준으로 탑승해야 할 시간이 역과 행선지마다 달라 역에 부착된 안내물과 안내방송을 확인해 두는 게 좋습니다.<br /><br />같은 날 서울 시내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됩니다.<br /><br />서울역과 청량리역을 포함해 기차역 5곳, 버스터미널 4곳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 이에 해당합니다.<br /><br />늦은 밤과 새벽 시간대 운영하는 올빼미 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3,000여대도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행됩니다<br /><br />성묘객과 버스 이용객을 위한 교통대책도 마련됐습니다.<br /><br />25일부터 이틀간 용미리와 망우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4개 시내버스 노선 운행 횟수가 늘어나고,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 차로 운영은 그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연장됩니다.<br /><br />서울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나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정보를 미리 확인한 뒤 이동계획을 세우면 교통체증을 피하는 데 도움 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. (gogo213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