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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혹의 황제들…우즈·페더러 나란히 올림픽 도전

2020-01-24 1 Dailymotion

불혹의 황제들…우즈·페더러 나란히 올림픽 도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림픽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던 타이거 우즈와 로저 페더러가 도쿄올림픽에 나란히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.<br /><br />40대에 접어든 두 명의 황제를 올림픽 무대에서 함께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올 시즌 첫 대회인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나서는 '골프황제' 타이거 우즈,<br /><br />역대 최다인 83승에 도전하는 동시에 현재 6위인 세계랭킹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.<br /><br />미국선수중 네 번째 랭킹으로 올림픽 출전권에 턱걸이 중인 우즈는 이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에서 8차례나 우승을 경험했습니다.<br /><br />올림픽 경험이 없는 만큼, 마지막 기회나 다름없는 도쿄올림픽에 욕심을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미국 선수들이 세계 랭킹 15위 안에 여러 명이 있기 때문에 올림픽에 나가기 위해 좋은 성적을 내야 합니다. 6월까지 많은 대회가 있는데 상당한 변동이 있을 수…"<br /><br />올해 우리 나이로 마흔이 된 로저 페더러도 올림픽 출전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순항하고 있는 페더러는 메이저대회 20승으로 최다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올림픽에서는 은메달만 있고 금메달은 아직 목에 걸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출전횟수가 부족한 페더러는 와일드카드를 받아 올림픽에 나갈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 "건강하다면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것입니다. 리우올림픽에는 무릎 부상으로 나가지 못해서…"<br /><br />서로를 응원하며 끈끈한 우정을 쌓아온 '골프 황제'와 '테니스 황제', 두 슈퍼스타가 동반 출격한다면, 도쿄올림픽에 확실한 흥행카드가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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