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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'신종 코로나' 또 급증..."춘제 대이동 영향 본격화" / YTN

2020-01-24 6 Dailymotion

사망자·확진자, 하루 사이 약 50% 또 급증 <br />中 베이징 인근 허베이 성에서 첫 사망자 발생 <br />중증 환자는 177명…80% 정도 급증<br /><br /> <br />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음력설 명절인 춘제 연휴에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식 통계로도 사망자 수가 25명으로 늘어났고, 확진자 수도 830명으로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당국은 우한 주변 도시들에 대해서도 봉쇄를 확대했고, 발병지역의 유명 관광지들도 잇따라 폐쇄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연결해서 이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중국이 우한 봉쇄 조치까지 내렸는데,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더 빨라지고 있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어제 자정까지를 기준으로 중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830명으로 늘었고, 사망자 수도 25명으로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수는 하루 전의 571명에서 259명이 증가했고, 사망자 수는 하루 전 17명에서 8명이 더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와 확진자가 단 하루 사이에 대략 50% 가까이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 늘어난 사망자 가운데 1명은 처음으로 우한시가 포함된 후베이 성이 아닌, 수도 베이징 인근 허베이 성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공식 통계는 아니지만, 조금 전 중국 매체들은 북부 헤이룽장 성에서도 사망자가 1명 나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확진자 가운데 중증 환자는 177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증환자는 어제만 해도 100명 정도였는데 거의 80% 가량 급증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의심환자 수도 하루 전보다 680명, 거의 3배가 증가한 천 72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것은 중국 보건 당국이 어제 자정까지 집계한 공식 통계이고 감염자 수는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춘제 명절 대이동의 영향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 당국이 우한 시는 물론 인근 도시에 대해서도 봉쇄를 확대했다는 데 어디 어디입니까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구가 천백 만 명인 우한 시의 주변에 위치한 도시들입니다. <br /> <br />황강 시와 어저우 시, 츠비 시, 첸장 시 등 4개 도시에 어제와 오늘 사이에 추가로 봉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 언론과 AP통신은 추가로 봉쇄된 도시가 우한을 포함해 모두 8개로 늘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도시와는 철도와 버스로 들어갈 수도 없고, 우한과 연결되는 도로가 모두 막혀서 사실상 도시 전체가 외부와 고립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우한 시는 어제부터 외부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2414185615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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