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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, 총선 최대이슈 부상하나…정치권 촉각

2020-01-24 1 Dailymotion

부동산, 총선 최대이슈 부상하나…정치권 촉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수도권 집값 폭등으로 민심이 요동치면서 부동산 문제가 4월 총선의 최대 이슈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규제 강화를 통해 집값을 안정화시킨다는 계획이지만 야권에서는 정부 심판론을 적극 부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노무현 정부 당시 부동산 정책에 발목이 잡혔던 악몽이 있는 민주당은 민심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지난 화요일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때문에 민심이 좋지 않은 것 같다며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투기지역 2가구 이상 주택을 보유한 총선 후보자들에게 2년 내 매각 서약서를 받기로 하고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자격 심사를 엄격히 진행하는 것도 이런 기류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가격 원상회복을 강조한 만큼 고강도 규제로 집값 안정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반면 한국당은 부동산 문제를 고리로 정부여당을 강하게 몰아붙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국당은 주택담보대출과 재개발, 재건축 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하는 주택 공약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 "문재인 좌파정권의 반시장 독재적 부동산정책에 맞춰 정상적인 시장기능 복원을 추진하겠습니다."<br /><br />향후 선거과정에서도 부동산 문제를 적극 부각시킨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정의당은 집값 폭등에 서민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면서 여당 심판론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 "서울에서 서민들이 맘 편히 살 수 있도록 대한민국 불평등 주범인 부동산 가격 폭등에 대해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를…"<br /><br />평화당은 1호 공약으로 20평 아파트 100만호를 분양가 1억원에 공급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. (jyb21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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