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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급 관계기관 회의...정 총리 "초기 대응이 피해 최소화" / YTN

2020-01-24 8 Dailymotion

설 연휴 첫날,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한 50대 남성인데, 첫 한국인 확진 환자여서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전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는 55살 남성입니다. <br /> <br />첫 한국인 확진 환자입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그제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는데,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공항 역학조사관의 판단으로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돼 마스크 착용과 외부활동 자제 등 주의사항을 듣고 귀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어제 보건소 선별 진료로 검사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환자는 국가 지정 격리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환자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 같은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과 승무원, 가족 등이 대상이 됩니다. <br /> <br />밀접 접촉자 중심으로 추가 환자 발생이 우려되면서 역학조사 결과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첫 확진 환자는 중국 여성이었는데, 현재 상태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첫 번째 확진 환자는 중국 국적의 35살 여성인데, 국가 지정 격리 병상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체온보다는 약간 높은 발열 증상을 보이지만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, <br /> <br />중국 우한에 사는 이 여성은 관광차 지난 19일 입국하다 신종 코로나 감염이 확인돼 공항에서 곧바로 격리검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진 환자는 2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설 연휴이긴 하지만 총력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오후 3시 정세균 총리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 '긴급 관계기관 회의'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17개 시도지사도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서 설 연휴 기간 중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이 늘어나 전염 위험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검역 강화와 지자체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"초기 강력한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각오로 임해 달라"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2416020935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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