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전통시장에는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막바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 이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광주 양동 시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범환 기자! <br /> <br />대목이라 전통시장도 북적거리고 있는 것 같은데요, <br /> <br />전통 시장은 명절 분위기가 제대로 나겠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설 대목을 맞아 이곳 양동시장에는 많은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례상을 준비하려는 막바지 행렬인데요, <br /> <br />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가 좋지 않다고 하지만, 물건을 사는 고객이나 파는 상인 모두 즐거운 표정입니다. <br /> <br />명절은 명절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전통시장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흥정 아니겠습니까? <br /> <br />조금 깎아 달라고 '에누리'를 요구하고, 흥정이 잘 되면 한 줌 더 넣어주는 '덤'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대형 유통업체보다 비용이 덜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농식품유통공사는 전통시장의 차례상 준비 비용은 23만 원으로, 대형 유통업체보다 8만 원 정도 덜 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 양동시장은 중부 이남 시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여전히 3백40여 개 점포가 운집해 영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동시장은 광주 버스터미널과 광주역 사이에 있어 접근성이 좋기로 이름난 곳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통시장을 꺼리는 이유는 주차 때문인데요, <br /> <br />설을 맞아 시장 주변 도로 주차도 허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광주 양동시장에서 YTN 김범환[kimbh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12416184034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