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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성객으로 붐볐던 버스터미널…저녁 들어 다소 '한산'

2020-01-24 2 Dailymotion

귀성객으로 붐볐던 버스터미널…저녁 들어 다소 '한산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나흘간 이어지는 설 연휴의 첫날, 고속버스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분들이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저녁 시간에 접어들면서 귀성객이 몰렸던 버스터미널도 이젠 제법 한산한 모습이라는데요.<br /><br />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곽준영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날이 저물면서 고향으로 내려가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점차 잦아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떨어져 있던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환한 표정을 짓는 여러 시민들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.<br />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아들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오랜만에 만났으니깐 재밌는 얘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려고 내려가고 있습니다. 너무 좋아요, 기분이. 고향 내려가는 길이 너무 즐겁고…"<br /><br />저녁 7시가 넘어가면서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버스의 예매율도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호남선의 경우 전체 예매율은 74% 정도고, 광주는 75%, 전주는 59%, 목포는 66%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호남선은 오늘 하루만 약 600대의 임시차량을 투입할 예정이고, 지금까지 모두 530여대를 투입했습니다.<br /><br />그만큼 표는 다소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혹시 늦은 밤이라도 출발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지금 버스를 예매하거나 터미널로 오셔도 표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경부선 주요 노선의 경우 이른 아침부터 대부분 매진 상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경부선의 전체 예매율은 지금도 93%에 달합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경부선에는 400여편의 임시운행 버스가 투입된 상황인데요.<br /><br />경부선 역시 임시운행 버스는 더 늘어날 예정인 만큼 서둘러 현장으로 오시면 고향행 티켓 발권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버스에서는 안전벨트 꼭 착용하고 안전하게 이동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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