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뒤 폐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검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중국에서 오는 모든 입국자의 검역을 강화하고, 의심환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 관계기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정부는 중국 우한시뿐 아니라 중국 내 어느 도시라도 방문한 뒤 폐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이들을 감시·검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중국 전역으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건강상태 질문서를 받는 등 검역을 강화하고, 의료기관이 환자의 중국 방문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중국에서 입국한 이들의 명단을 의료기관과 공유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의심환자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하는 등 환자 관리를 강화하고, 지방자치단체는 증상이 있는 사람이 일반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선별진료소를 확보해 운영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와 함께 중국 당국이 봉쇄한 우한에 발이 묶인 우리 교민들의 귀국 방안도 강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2421532924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