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고열 증상을 보이던 한 중국인 관광객이 해열제를 먹고 공항 검역을 무사히 통과해 프랑스에 도착했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BBC 방송은 문제의 중국인 여성이 소셜 미디어에 프랑스 리용의 고급 음식점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이런 내용을 올리면서 비판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BBC 방송은 이 관광객이 우한을 출발하기 전에 열과 기침 증상이 있어 약을 먹으면서 계속 체온을 확인했고, 다행히 체온이 내려가 순조롭게 출국했다는 글을 중국 소셜 미디어 '위챗'의 자기 계정에 게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일자 프랑스 주재 중국 대사관이 나서 해당 중국인 관광객과 연락을 취했으며 프랑스에 있는 응급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홈페이지에 결과를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주 프랑스 중국 대사관은 또 고열과 기침 증세가 사라져 추가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2422023887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