싱가포르에서도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싱가포르 보건부는 오늘 확진 환자가 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66세 중국인 남성이 어제(지난 23일)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그와 동행한 37세 아들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21일 우한에서 입국한 53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싱가포르 보건부는 지금까지 44명의 의심 환자가 있었고 이 가운데 3명이 확진 환자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부가 13명은 무관한 것으로 확인한 만큼 아직 28명은 감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것입니다. <br /> <br />싱가포르 당국자는 중국에서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데다가 매주 중국에서 430편 이상의 항공편이 싱가포르에 들어오는 것을 고려할 때 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2422045133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