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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 맞은 서울역 '북적'…"더 자주 찾아 뵐게요"

2020-01-25 0 Dailymotion

설 맞은 서울역 '북적'…"더 자주 찾아 뵐게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분주하게 이동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.<br /><br />서울역에서는 오후 접어들며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이어지고, 뒤늦게 귀성길에 오른 시민까지 몰리면서 더욱 북적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서울역에 나와있습니다.<br /><br />보시다시피 서울역은 귀성객과 귀경객이 모두 몰려 북적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랜만에 가족을 만나러 가는 시민들의 목소리엔 자주 찾아가지 못한 미안함도 묻어났는데요.<br /><br />직접 들어보시죠.<br /><br /> "(장모님은) 항상 유쾌하시고요. 맨날 전화주시고 챙겨주시는데, 항상 건강 유지하셨으면 좋겠고요. 아버님도 항상 유쾌하신데, 빨리 보고싶네요 가서."<br /><br />오후 들어서는 상행선과 하행선 대부분의 노선이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현재 서울역의 하행선 좌석 예매율은 87.6%입니다.<br /><br />구간별로 보면 경부선은 약 86%, 호남선은 90%, 전라선은 94%입니다.<br /><br />상행선은 전체 88.9%의 예매율로, 오늘 남은 시간대 좌석은 거의 다 찬 상태입니다.<br /><br />경부선은 87%, 호남선 89%, 전라선은 99%입니다.<br /><br />오후 늦은 시간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좌석은 이미 매진된 건데요.<br /><br />입석표가 남아있는 경우가 있으니 아직 표를 구하지 못하신 분들은 현장 예매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실시간 좌석 현황은 코레일 휴대전화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코레일은 이번 설 연휴기간, 하루 평균 기차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2만명 늘어난 51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특히 설 당일인 오늘은 54만명으로, 나흘간의 연휴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모쪼록 원하시는 표 구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설 되길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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