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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날치기 기소' 공방에 이어 '보고 패싱' 논란...이성윤 해명 나서 / YTN

2020-01-25 13 Dailymotion

서울중앙지검 수사팀, 최강욱 기소 관련 지검장 보고 <br />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, 최종 승인 없이 밤늦게 퇴근 <br />이성윤, 사건처리 경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보고<br /><br /> <br />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기소를 둘러싼 잡음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뛰어넘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직접 보고했다는 이른바 '패싱' 논란이 불거지자, 이 지검장은 규칙에 따랐다며 즉각 해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최강욱 공직기강비서관 기소에 앞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기소 의견을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대적인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하루 앞둔 지난 22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윤 지검장은 최종 승인을 하지 않고 밤늦게 퇴근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수사팀에는 현재까지의 서면조사만으로는 부족해 보완이 필요하고, 소환조사 이후 사건을 처리하는 게 타당해 보인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튿날인 23일 오전, 수사팀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아 송경호 3차장검사의 전결로 최 비서관에 대한 기소를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검장은 이와 같은 사건처리 경과를 곧바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장관이 같은 날 저녁 최 비서관 기소를 '적법 절차를 위반한 날치기 기소'로 규정하고 감찰 방침을 시사하게 된 배경입니다. <br /> <br />이 지검장은 대검찰청 상황실에도 보고 자료를 보내려다 이를 회수하고 다음 날 대검 기획조정부장에게 자료를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두고 일각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'패싱'한 보고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, 이성윤 지검장이 즉각 해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보고 사무규칙을 따른 것이었고, 보고 자료 회수라기보단 대검 간부를 통해 보고하는 게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추 장관이 예고한 감찰의 주체와 방식 등 구체적인 계획은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수사팀은 물론 이성윤 지검장이 총장 뜻을 따르지 않은 것이 정당했는지도 파악해야 할 것으로 보여, 실제 감찰 조사가 시작된다면 논란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희경[kanghk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2515215659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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