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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신종 코로나바이러스’ 전 세계 확산…中 의료진 첫 사망

2020-01-25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설 명절 밝은 소식으로 전해드리고 싶지만 전세계로 번져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. <br><br>중국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. <br> <br>한국,태국 중동사우디와 바다 건너 미국 프랑스, 그리고 남반구 호주에서도, 확진자가 나왔는데요. <br> <br>발병지 중국이 제일 심각합니다. <br> <br>하루사이 41명이 사망했고, 확진자는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> <br>환자를 돌보던 의사 중에도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. <br> <br>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약국 계산대에 마스크를 사려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. <br> <br>박스를 풀고 진열할 틈도 없이 팔려나갑니다. <br> <br>[우한 시민] <br>"이 병은 한번 걸리면 나을 수가 없다고 해서요." <br> <br>우한 시내 병원 곳곳이 이미 환자들로 가득찬 상황에서, SNS에는 시신이 방치된 병동 등, 확인되지 않은 충격 영상들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시신 3구가 오전부터 계속 놓여있습니다. 지금까지도 처리해주러 오는 사람이 없네요." <br> <br>민심이 동요하자 중국 관영매체들이 나섰습니다. <br> <br>SNS 영상은 가짜뉴스라면서, 전염병 극복을 주제로 설 특집 방송까지 내보냈습니다. <br> <br>[중국 CCTV / 어제] <br>"앞으로 전진 합시다! 방역 현장에서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!" <br><br>그러나, 중국 당국의 통제에도 불구하고, 확산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후베이성의 이비인후과 의사 등, 사망자는 41명으로 늘었고, 2살 아이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><br>감염 위험에 노출된 의료진이 많아, 의료진 환자 수는 공식 발표보다 많을 것이란 지적도 나옵니다.<br> <br>이런 가운데, 도시를 봉쇄한 우한시 당국은 오늘 밤 자정부터는, 허가받지 않은 차량들의 개별 이동까지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외교부는 후베이성 전역을 적색 경보를 발령하고 우리 국민들에게, 철수를 권고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. <br> <br>mettymom@donga.com <br>영상편집:김지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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