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소식을 전하며 주민들에 주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신문은 오늘 중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, 베트남, 싱가포르 등지의 발병 상황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최근 신형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며 여러 나라 언론에서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이 지난 시기 중증 급성 호흡기증후군, 사스의 전파 때보다 클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이어 지금 세계 각지의 출입국 검열 초소들과 비행장들에서 전염성 폐렴을 막기 위해 엄격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국경 통제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현재 북한 내에서 확진 사례가 보고되지는 않았다고 세계보건기구 제네바본부 관계자는 어제 자유아시아방송, RFA의 질문에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어제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23일 북한 외무성으로부터 2월 10일까지 중국 항공인 에어차이나가 베이징과 평양 간 항공편을 취소한다는 공지를 받았다며 중국에서 북한으로 입국이 전면 금지됐다고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2522034023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