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한에 군·민간의료진 투입…1천 병상 응급병원 건설<br /><br />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중국 당국이 군과 민간 의료진을 긴급 투입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 인민해방군 육해공 3군 의료대학의 의료진 450명은 현지 시간 24일 밤부터 각각 상하이와 충칭, 시안에서 우한으로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상하이의 30개 병원에서 파견한 136명과 광둥성의 의료진 128명도 우한에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우한으로 급파할 의료진 1천230명을 6개조로 편성했고, 방호복 1만4천벌과 의료용 장갑 11만쌍, 마스크 300만개 등을 우한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우한시는 특히 병상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병상 1천개 규모의 응급병원 건설에 나섰으며 내주 공사를 마치고 내달 3일 개원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