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루 새 사망 15명·확진자 688명 늘어 <br />중국 내 중증 환자 324명·의심 환자 2,684명 <br />환자와 밀접 접촉한 집중 관찰 대상 2만3천여 명<br /><br /> <br />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와 확진 환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사망자가 56으로 늘었고 확진자는 무려 2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동우 기자! <br /> <br />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와 확진자가 밤새 많이 늘어났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오늘 0시 현재까지 전국 30개 성에서 1천975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56명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688명, 사망자는 15명이나 늘어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를 맞아 이동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은 도시 추가 봉쇄와 유명 관광지 폐쇄 등 강도 높은 조치에 나섰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무서운 확산 속도에는 속수무책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당국의 초기 대응이 신속하고 철저하지 못했던 것이 결국 중국 전역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내 '신종 코로나'의 중증 환자는 324명, 의심 환자는 2천684명이고 완치 후 퇴원한 환자는 49명입니다. <br /> <br />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2만3천여 명도 집중 관찰을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325명은 별 증상이 없어 관찰이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에서도 '신종 코로나' 환자는 확산일로를 걷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캐나다에서도 처음으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 보건당국은 최근 중국 우한을 다녀온 5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중화권인 홍콩에서 5명, 마카오에서 2명, 대만에서 3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확진자는 태국 4명, 일본과 한국, 미국, 베트남 각각 2명,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각각 3명, 네팔 1명, 프랑스 3명, 호주와 캐나다 1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2610140607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