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아쉬움' 안고 본격 귀경 행렬...마스크 착용 늘어 / YTN

2020-01-26 30 Dailymotion

설 연휴 셋째 날 오후, 서울역과 주요 버스터미널에는 본격적으로 귀경 행렬이 몰려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는 사정이 좀 낫지만 상행선 기차표는 구하기가 빠듯한 상황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역사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마스크를 한 사람들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역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서울역은 오후 들어 본격적으로 귀경 행렬이 몰려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손 가득 선물 보따리를 든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요. <br /> <br />또 연휴를 맞아 해외로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가거나 여행을 떠나려고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얘기를 들어 보니, 내일 대체공휴일에도 직장에 출근해야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다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식의 배웅을 받으며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역귀성객들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안 서로 못 볼 생각에 가족들의 얼굴에는 벌써 그리운 표정이 가득한데요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설에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광우 / 경북 경산시 사정동 : 우한에서 (폐렴) 이게 돈다고 하니 걱정이 돼서, 어디 사람들 많은데 갈 때는 꼭 마스크를 끼라고 하고….] <br /> <br />코레일은 오늘 하루 3만8천 명이 이곳 서울역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기간 하루 166편 열차 운행을 늘렸지만, 표를 구하긴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1시 상행선 기준으로 경부선 95.6%, 호남선은 95.8% 표가 팔렸고, 전라선은 예매율 100%로 입석까지 매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예매율도 94.9%로, 귀경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은 서두르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내려가는 길은 경부선 58%, 호남선 56%, 전라선 66%로 여유가 좀 있는 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버스터미널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버스는 기차보다 상황이 낫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1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로 향하는 상행선 예매율은 87%에 육박하는데요. <br /> <br />전국적으로 임시 버스 4백 대가 추가 투입되면서 평균 예매율이 61%로, 오전보다 더 떨어져 여유가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 노선은 36%, 강릉은 52% 자리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동서울 터미널로 향하는 버스도 주요 노선, 일부 시간을 제외하고는 표를 구할 수 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2614345268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