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라산 정상 등산할 계획 있으시다면 꼭 알아두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부터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하루 최대 천500명만 등산할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환경보호와 안전 산행을 위해서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,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라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성판악 코스입니다. <br /> <br />아침부터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정상까지 4∼5시간이 소요되지만 평소에도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세홍 / 등산객 : 한라산은 특이하죠, 밑에는 눈이 없는데 한라산에는 눈이 하얗게 쌓여있고 이국적이어서 일부러 찾았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미리 예약을 해야만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, <br /> <br />하루 허용되는 등산 인원은 성판악 코스 천 명, 관음사 500명 등 천 500명으로 제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에 오르지 않는 어리목과 영실, 돈내코 코스는 현재처럼 예약 없이 등산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영석 / 한라산 관리운영과장 : 한라산은 1일 평균 2천500명, 연간 90만 명이 찾고 있는데 백록담 탐방코스 집중에 따른 환경보호와 안전 산행, 쾌적한 탐방 여건 조성을 위해서 ….] <br /> <br />탐방 예약제를 앞두고 등산객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은숙 / 경남 김해시 : 보호 차원에서 한다고 하는데 실용성에 의문이고 그것만이 답인지는 모르겠습니다.] <br /> <br />[이용택 / 서울 노원구 : 탐방예약제가 개인적으로는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파손하지 않고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연말까지 시범 운영 뒤 내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한라산 탐방 예약제. <br /> <br />첫 시행에 들어가는 다음 달 주말에는 정상 등반 가능한 두 코스에 대한 예약이 대부분 완료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종민[yooj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12700251834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