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콩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자와 의심 환자들을 위한 임시 격리시설로 지정된 건물이 어제(26일) 밤 시위대의 화염병 공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AFP 통신 등에 따르면 복면에 검은색 차림을 한 시위대 일부가 홍콩 당국이 격리 시설로 쓸 계획인 판링지구의 공공주택단지를 급습해 화염병을 던지고 달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건물은 창문이 깨지고 시설이 파손됐으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를 신속히 진화해 건물 로비만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홍콩 주민 수백 명은 어제 오후 주택가와 초등학교와 인접한 이 건물을 환자 격리시설로 쓰려는 정부의 계획에 반발하며 해당 건물 진입로를 막고 항의 시위를 펼쳤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2700295852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