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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역 망 뚫은 '무증상 입국자', 나흘간 어디서 누구 만났나

2020-01-27 1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<br />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세 명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우한에서 거주하다 귀국한 50대 남성인데, 귀국 당시엔 증상이 없어 검역 망을 빠져나갔다 증상이 나타난 지 나흘 만에 격리됐습니다.<br /> 최은미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세 번째 확진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거주하다가 귀국한 50대 한국 남성입니다. <br /><br /> 이 남성은 귀국 당시엔 아무런 증상이 없었습니다.<br /><br /> 그러나 입국 사흘째인 22일 열감과 오한, 몸살기가 나타났고, 25일 간헐적 기침과 가래증상까지 발생해 보건당국에 신고, 그제야 '조사대상 유증상자'로 분류됐습니다.<br /><br /> 증상이 나타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되기까지 나흘간 지역사회에 머물며 활동한 것입니다.<br /><br /> 현재까지 확인된 밀접 접촉자는 가족과 같이 입국한 동료, 식사를 함께한 지인 등으로, 자택에 격리돼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그러나 나흘간 어디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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