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부 귀경길 폭우·폭설…교통 불편 예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(27일)은 전국에 비가 내려 막바지 귀경길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특히 제주와 동해안에는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항공기 운항 여부도 확인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김동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연휴 마지막 날, 눈비가 내리고 강풍이 부는 등 궂은 날씨로 인해 귀경길이 불편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제주와 동해안에 머물던 비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전국으로 눈비가 확대되겠습니다.<br /><br /> "연휴 후반은 저기압이 북상하며 제주도를 시작으로, 전국에 비가 오겠으며 기온이 낮은 영서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."<br /><br />일 년 중에서 가장 춥다는 1월 하순이지만 비구름의 중심이 통과하는 제주산간에선 여름철 마냥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.<br /><br />동해안과 제주 내륙에도 최대 8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침수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<br /><br />중부지방에도 5에서 20mm의 비가 오겠고 특히 강원산간은 최고 30cm의 폭설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이는 만큼 미끄럼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강풍이 부는 양양과 울산, 제주 공항 등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사전에 운항 여부를 잘 살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눈비는 화요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. (dhkim1004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