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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번째 확진 환자 '안정적'...내일 중국 전역 검역 강화 / YTN

2020-01-27 39 Dailymotion

국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세 명 발생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격리검사 기준도 확대해 검역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. 한영규 기자! <br /> <br />어제 세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는데, 환자들의 상태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 번째 확진 환자는 중국 우한시에 사는 54살 한국인 남성입니다. <br /> <br />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귀국했는데 당시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이틀 뒤부터 몸살기를 느껴 해열제를 복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사흘 뒤인 설 당일 간헐적 기침과 가래 증상이 나타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담당 보건소 1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역학조사관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했고,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인 경기도 명지병원에서 격리 검사 결과 확진 판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환자는 현재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'신종 코로나 바이러스' 국내 확진 환자는 모두 3명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우한에 사는 35살 중국인 여성이 지난 20일 처음으로 확진된 데 이어 역시 우한에서 근무하다 입국한 55살 남성이 24일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확진 환자는 폐렴 소견이 나타나 인천의료원에서 치료 중이고, 두 번째 환자는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중앙사고수습본부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부터 중국 전역이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돼 검역이 강화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해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발열 등 유증상자는 검역조사를 실시하고 의심되는 환자는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즉시 격리하거나 관할 지자체로 연결해 관리를 강화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국방부, 경찰청, 지자체로부터 추가 검역 인원 2백 명을 지원받아 배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환자 신고 대응 관리를 위한 사례 정의도 변경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환자 발생이 가장 많은 후베이성 방문자는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중 하나라도 확인되면 바로 의사 환자로 분류해 격리 조치합니다. <br /> <br />후베이성 이외 중국 지역 방문자는 폐렴 진단 시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포함해 격리 조치하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2710305958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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