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, 서울역은 시간이 지날수록 막바지 귀경행렬로 더욱 북적이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마스크를 쓴 귀경객들이 유독 많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대겸 기자! <br /> <br />한창 귀경객들로 붐빌 시간대인데요, 서울역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후 들어 본격 귀경 행렬이 시작되면서 이곳 서울역은 막바지 귀경객들로 더욱 붐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마지막 날 귀경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은 매년 똑같지만, 올해는 유독 다른 점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탓에 마스크를 쓴 귀경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건데요, <br /> <br />국내에서도 네 번째 확진자가 나온 만큼 귀경객들도 더욱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 측도 귀경객들이 드나드는 출입구에 방역 매트를 설치해 매시간 소독을 하고 있고, 매표창구와 안내소에는 손 소독제를 모두 비치해놨습니다. <br /> <br />가족과 함께한 설 명절, 나흘의 연휴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는데요, 일상으로의 복귀를 서두르는 귀경객들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가득 묻어나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 측은 오늘 하루 49만 명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, <br /> <br />이 가운데 25%인 12만 명이 이곳 서울역을 통해 귀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들어 상행선 기준 경부선 96%, 호남선 94.8%, 전라선 99.9%로 전체 평균 94.5%의 예매율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내려가는 길은 상대적으로 좀 더 여유가 있는데요, <br /> <br />하행선 기준으로는 경부선 57.2%, 호남선 50.6%, 전라선 62.3%, 전체 평균 56.4%로, 앞으로 저녁 시간까지는 예매율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귀경길에 오르시지 않은 분들은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고속버스의 경우 오전에만 1,300여 편을 증차해놨고, 계속해서 매진된 노선에 추가로 차량을 투입하는 만큼 서울역보다는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. <br /> <br />열차와 마찬가지로 고속버스나 시외버스 역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예매 현황을 알아본 뒤 출발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김대겸[kimdk102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2716165770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