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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별이 된 전설' 코비…전 세계 추모 물결

2020-01-27 0 Dailymotion

'별이 된 전설' 코비…전 세계 추모 물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프로농구, 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.<br /><br />전 세계 각지에서는 마흔 둘의, 짧은 인생을 살다 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지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기가 시작됐지만 토론토 선수들이 자리에 선 채로 공격제한시간 24초를 보냅니다.<br /><br />샌안토니오에 공격권이 넘어갔지만 역시 마찬가지.<br /><br />선수들은 공격시간 24초간 흘려 보내는 방식으로 헬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백넘버 24번의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했습니다.<br /><br />선제골에 이어 페널티킥골로 승부를 기울인 네이마르.<br /><br />멀티골의 환호 대신 손가락을 펴 보입니다.<br /><br />2와 4. 브라이언트의 비보를 접한 네이마르의 애도 세리머니였습니다.<br /><br />마지막 18번홀, 버디 찬스를 잡은 타이거 우즈는 갤러리들로부터 독사의 이름이자 브라이언트의 별명, "맘바를 위해 경기해달라"는 말을 들었습니다.<br /><br /> "맘바를 위해 하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. 경기 후 그 말의 의미를 알게 됐죠. 충격적이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슬픕니다."<br /><br />코비 브라이언트의 사고 소식에 전 세계가 슬픔에 빠졌습니다.<br /><br />'농구황제' 마이클 조던을 비롯해 전혁진 미국 대통령 등이 애도 메시지를 전했고 대중음악상 시상식 '그래미 어워즈'에서도 브라이언트 추모 시간을 가졌습니다.<br /><br />브라이언트가 2016년 은퇴할 때까지 20년간 몸 담았던 레이커스의 팬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.<br /><br />팬들은 홈 구장 스테이플스 센터를 찾아 '레이커스의 영웅', '별이 된 전설'을 눈물로 추억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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