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총선 악재 될라" 정치권도 총력 대응 <br />민주당 "야당에 범국가적 총력 대응 요청" <br />한국당, ’손 씻고’ 회의 시작…"검역 체계 구멍"<br /><br /> <br />설 연휴를 마친 정치권도 당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당 차원의 TF를 꾸리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4·15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영입한 '2호' 인재 원종건 씨는 '미투' 논란 속에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구 출마 포기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나연수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오전 각 당 회의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죠? <br /> <br />정치권에서는 어떤 대책들을 내놓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총선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, 각 당의 민생 해결 능력을 겨루는 첫 번째 과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대한 범국가적 총력 대응을 야당에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감염병 예방에 중요한 건 집중력이고 위험한 건 불신과 공포라며 국민도 정부의 대응 능력을 믿고 개인 차원의 예방 수칙에 힘써달라고 강조했고요. <br /> <br />특히 이번 감염병으로 중국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는 행동을 경계하며 국내 방역도 당면 과제지만 한중 관계를 미리 내다보는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은 참석자들 전원이 손 소독제로 손을 닦으며 오전 회의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보건당국의 검역 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며 중국 여행객의 국내 입국 금지 등 추가 전염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방안을 강구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청와대가 중국 정부의 눈치를 보고 있다며 메르스 사태 당시 청와대가 컨트롤 타워가 돼야 한다고 말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이제 그 말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은 신상진 의원을 위원장으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TF를 꾸리고 오늘 오후 3시에 첫 회의를 엽니다. <br /> <br />또 해당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정부를 상대로 긴급 현안질의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설 연휴 마지막 날, 포털 검색어를 도배한 건 더불어민주당의 영입 인재 2호 원종건 씨였습니다. <br /> <br />원 씨에 대한 '미투'가 제기됐는데, 오늘 출마 포기 의사를 밝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설 연휴가 끝나고 본격 총선 레이스가 펼쳐지는 마당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2811094288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