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 번째 확진자 명지병원 입원…병원 확산 방지 총력 대응 <br />병원 입구에서부터 모든 내원객 대상으로 체온 검사 <br />현재 5층에서 격리된 채 치료 중…5층에는 확진자만 입원<br /><br /> <br />한정된 공간에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 밀집돼있는 대형병원 역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세 번째 확진 자가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명지병원 연결해 보겠습니다. 김우준 기자! <br /> <br />세 번째 확진자가 치료를 받는 명지병원에서도 초긴장 상태로 확산 방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 번째 확진자는 국가지정격리병상이 있는 이곳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입원하자마자, 병원 측은 이전에 입원한 환자들이 불안하지 않도록, 확진자 치료 사실을 미리 알리고 21일부터 비상대응본부를 구성해,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것처럼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병원 입구에서부터 중국 여행 유무 등이 포함된 질문과 함께 체온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체온 검사를 통해 열이 37.5도 이하인 사람만 제 어깨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붙여줍니다. <br /> <br />스티커를 붙이고, 마스크까지 착용해야만 병원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, 최근 중국 여행을 다녀왔는데 37.5도가 넘은 내원객이라면, 즉시 외부에 있는 선별진료소로 격리됩니다. <br /> <br />선별진료소는 초기 의심환자부터 격리하기 위해 설치된 임시 진료소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. <br /> <br />선별진료소에 격리된 방문객은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에게 병력 등이 포함된 간단한 진료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의료진 판단으로 신종코로나 의심이 아니라면, 다시 일반 병원으로 들어갈 수 있고, 만약 의심환자로 판명된다면, 선별진료소와 연결된 음압 병실로 즉시 격리 조치 됩니다. <br /> <br />격리된 의심환자에게서 나온 혈액이나 가래, 소변 등을 질병관리본부에서 가져가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후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, 확진자들이 있는 다른 음압병실로 격리되고, 만약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가 해제돼 퇴원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명지병원에서는 3명이 의심환자로 격리됐다가,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명지병원에서는 세 번째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, 환자 상태는 어떻다고 하던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세 번째 확진 자인 50대 남성은 지난 25일 이곳 명지병원으로 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2812010196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