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한 교민 700명가량 전세기 탑승 신청…의심 증상자 제외<br /><br />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700명가량이 정부가 추진 중인 전세기 탑승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우한 주재 한국 총영사관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까지 탑승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93명의 국민이 한국행 비행기 탑승 의사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총영사관은 전세기 투입이 확정되면 최종 탑승자 명단을 결정해 공지한 뒤 우한 시내 4곳을 집결지로 선정해 톈허국제공항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다만, 중국 정부 방침에 따라 우리 국민의 가족이라도 중국 국적자와 감염의심 증상자는 탑승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