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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靑 선거 개입' 기소 가닥...법무부-검찰 2차 충돌 긴장 고조 / YTN

2020-01-28 3 Dailymotion

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등 주요 피의자들을 이번 주 기소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기소 과정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법무부와 검찰이 또 한번 충돌이 불가피해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중간간부 인사이동을 앞두고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팀은 다음 주 인사 발령 전에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기소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차장·부장 검사를 포함한 핵심 수사 라인이 교체되는 만큼 이후 정상적인 수사 진행이 쉽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수사팀은 이미 소환조사가 이뤄진 핵심 피의자 기소 여부를 검토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소 대상으로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송철호 울산시장, 송병기 전 울산 경제부시장 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이광철 민정비서관 등 전·현직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검토 의견도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 지검장은 이번에도 일부 피의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 미비 등을 이유로 결정을 미룰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이럴 경우 윤 총장이 직접 차장검사 전결로 기소하도록 지시할 수도 있어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기소에 이어 또 한 번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앞서 추미애 장관은 이 지검장 승인 없는 기소를 '날치기'라며 감찰 필요성을 언급했고, 검찰은 총장 지시에 따른 적법한 절차였다며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이란 민감한 사건인 만큼 법무부는 감찰을 넘어 장관의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윤 총장을 저지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가 수사팀 감찰에 나선다면 검찰은 총장 지시를 따르지 않은 이 지검장에 대한 감찰로 맞대응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가 실제 윤석열 총장에 대한 감찰에 나설 경우 수사 외압 논란까지 번질 수 있어 법무부와 검찰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성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2820222495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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