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속도로를 달리던 택배 화물차가 불길에 휩싸여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부안에 있는 농자재 창고와 강원 동해 음식점에서도 불이 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사건·사고 백종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갓길에 세워진 화물차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3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, 화물차는 앙상한 뼈대만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보은군 당진~영덕고속도로 상주방향 28km 지점을 달리던 25톤 택배 화물차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1시 40분쯤. <br /> <br />인명피해는 없었지만, 화물차와 택배 물품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터널 앞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서행합니다. <br /> <br />바로 옆 차선에서는 사고처리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9시 20분쯤 경부고속도로 경주터널 입구에서 유리를 실은 25톤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, <br /> <br />깨진 유리가 쏟아지면서 인근을 지나는 운전자들이 한 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다리에 오른 소방대원들이 지붕 사이로 물을 연신 뿌립니다. <br /> <br />전북 부안에 있는 농자재 창고에서 불이 난건 어제 오후 6시 57분쯤입니다. <br /> <br />인명피해는 없었지만, 창고 일부와 농자재 등이 타면서 24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6시 10분쯤에는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불이나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연기를 들이마신 50대 남성과 90대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2906163125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