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라캇 컨템포러리가 모레(31일)까지 이집트의 현대 미술 작가 와엘 샤키의 '알 아라바 알 마드푸나' 전을 개최합니다. <br /> 와엘 샤키는 영상을 중심으로 드로잉, 페인트,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실제와 허구가 뒤섞인 작품을 선보여 왔습니다.<br /> 이번 전시에 포함된 영상 작업은 고대 유적도시이며 과거 이집트 남부의 수도였던 마을을 방문했던 작가의 경험에서 시작됐습니다.<br /> 와엘 샤키는 자신의 경험에 이집트 소설 내용을 덧씌워 몽환적인 영상으로 재구성했습니다.<br /> 중동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현대 미술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와엘 샤키는 역사와 신비로운 이야기를 통해 흥미로운 탐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이동훈 기자 [ no1medic@mbn.co.kr ]<br /><br /> 영상취재 : 홍현의 VJ