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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한 거주 일본인 태운 日 전세기 귀국...4명은 발열·기침 / YTN

2020-01-29 15 Dailymotion

中 우한 파견 日 전세기, 자국민 206명 태워 귀국 <br />日 귀국 희망자 650명 중 206명 선발해 우선 귀국 조치 <br />별도의 터미널에서 입국 절차 진행…전원 병원으로 이송<br /><br /> <br />중국 우한에 있는 자국민을 귀국시키기 위해 일본 정부가 현지에 보낸 전세기가 오늘 오전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세기로 200여 명이 귀국했는데 기내 검사에서 4명이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전문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 연결합니다. 황보연 특파원! <br /> <br />일본으로 귀국한 사람들의 건강 상태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대부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4명은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일본 방역 당국의 특별관리를 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한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일본 정부가 처음으로 현지에 파견한 전세기는 오전 8시 40분쯤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세기는 어젯밤 8시 반쯤 하네다공항을 출발해 자정쯤 중국 우한 공항에 도착했고 이후 현지에 있는 일본인을 태운 뒤 약 12시간 만에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 전세기에는 우한에 거주하던 일본인 206명이 탑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 사전 조사에서 전체 귀국 희망자는 650명 정도로 파악됐는데 1차로 이들 206명만 먼저 선발돼 귀국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로 알려진 우한 수산시장 부근과 우한공항 근처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입니다. <br /> <br />즉 신종 코로나 감염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람들을 먼저 귀국 조치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통상 입국 절차를 진행하는 터미널이 아닌 별도의 터미널에서 이들에 대한 입국 절차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귀국한 사람들 가운데 현지 상공회의소 관계자 2명이 따로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. <br /> <br />이들은 "현지 상황이 하루하루 급하게 변하는 가운데 상당히 불안했지만 귀국하게 돼 이제 마음이 놓인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우한 현지에서는 물류나 교통 등 규제가 엄격해 경제활동은 완전히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일본으로 돌아오는 전세기 안에서 의료진으로부터 1차적으로 검진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 4명이 발열과 기침 증세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전세기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분리된 별로의 자리로 옮겨 앉아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인 4명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2914403281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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