中우한 교민들 수용에 진천·아산 주민 반발<br /><br />정부가 전세기로 귀국하는 중국 우한지역 교민들을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 수용키로 하자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.<br /><br />진천 주민 200여명은 오늘(29일) 오후 트랙터를 동원해 공무원 인재개발원 정문을 봉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"절대 들여보낼 수 없다"며 거칠게 항의한 걸로 전해집니다.<br /><br />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주민들 역시 정문 앞에서 농기계로 도로를 막아서는 바람에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