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신종코로나 우려 확산…텅 빈 배구장·농구장

2020-01-29 1 Dailymotion

신종코로나 우려 확산…텅 빈 배구장·농구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겨울을 대표하는 실내 프로 스포츠인 배구와 농구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.<br /><br />여자배구 경기가 열린 장충체육관은 시즌 최소 관중을 기록했고, 농구장도 평소보다 한산했습니다.<br /><br />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트에서 가까운 쪽 자리는 관중들이 적지 않게 보이지만, 느린 화면에 잡힌 좌석은 빈자리가 많이 보입니다.<br /><br />GS칼텍스의 홈인 장충체육관은 뜨거운 여자배구의 인기 덕분에 평일에도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지만, 신종코로나 확산 여파로 올 시즌 최소인 1,930명의 관중이 입장하는 데 그쳤습니다.<br /><br />경기장은 한산했지만, GS칼텍스 선수들은 뜨거운 기량을 뽐내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부상에서 복귀한 주포 이소영은 17점으로 활약했고, 외국인 선수 러츠도 20점으로 거들었습니다.<br /><br />KGC인삼공사를 세트 점수 3대 0으로 완파한 GS칼텍스는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와의 올 시즌 4번째 클래식 매치에서 승리하고 상대 전적 3승 1패의 우위를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1세트를 먼저 내준 현대캐피탈은 2세트부터 다우디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세트 점수 3대 1 역전승으로 4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삼성 구단 직원들이 농구장을 찾은 팬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마스크를 나눠줍니다.<br /><br />프로농구 최고의 스타인 kt 허훈이 잠실실내체육관을 찾았지만, 최종 관중 수는 1,042명으로 주중 평균 관중의 67%에 불과했습니다.<br /><br />kt는 김영환의 3점포 여섯 방과 새 외국인 선수 더햄의 트리플 더블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101대 94로 꺾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