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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북 진천 주민 반발 "주민 밀집지역 피해야" / YTN

2020-01-30 4 Dailymotion

중국 우한 교민들의 격리 장소로 지정된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앞에서 주민들이 이틀째 집회를 열고 수용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은 충북 혁신도시 내에서만 2만 6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주민 밀집지역이 아닌 곳을 다시 지정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시설 인근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교육시설도 많고 주민들이 청주에 있는 병원으로 치료를 갈 정도로 의료시설도 열악한 상황이라고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 현장을 방문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물리적으로 번복할 여지가 없다며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은 그러나 정부가 우한 교민 임시 격리 장소를 바꿀 때까지 반대 집회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13017560011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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