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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'우한' 연휴 2주 연장...빠져나간 500만 명 '현 위치 격리' / YTN

2020-01-30 6 Dailymotion

中 후베이 확진자 매일 천여 명…"감당 어려워" <br />후베이성, 연휴 2주 연장…’돌아오지 말라’는 뜻 <br />中, 우한·후베이 출신 ’격리’ 숙소 전역에 지정<br /><br /> <br />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우한에서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, 우한을 빠져 나간 사람들도 지금 있는 곳에서 그대로 있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곳곳에 흩어진 우한 사람들을 격리시키곤 있지만, 전염 우려는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진원지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 성에서만 하루에 천 명 정도의 확진자가 새로 추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6천 명이 투입됐지만 여전히 감당하기가 버겁습니다. <br /> <br />[○○○ 간호사 / 우한 시 화종과기대 통지병원 : 저는 호흡기를 설치해야 하고…] <br /> <br />[□□□ 간호사 / 우한 시 화종과기대 통지병원 : 침대를 배정하고 심리적 위로까지 해드려야 합니다.] <br /> <br />후베이 성 당국은 우한을 포함해 성내 모든 지역 의 명절 연휴를 2주일 연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우한과 후베이를 떠난 사람들은 돌아오지 말고 현재 여행지에 그대로 있으라는 얘기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부는 이들을 지역마다 일정 장소에 격리해 주민들과의 접촉을 차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북단 헤이룽장 성에도 후베이에서 온 관광객을 위한 격리 시설이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[음식배달 직원/ 헤이룽장 성 하얼빈 시 : (여기다 갖다놓으면) 안에 있는 관계자들이 접수를 합니다. 우리는 직접 접촉을 안 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우한 시에서 빠져나간 사람만 500만 명이 넘어 이들을 모두 관리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벌써 새로운 확진자의 40% 정도가 우한과 후베이 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한 사람과 상관없이 지역 주민들 간에 전파되는 2차 감염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더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'사스'가 출현했다며 시작된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. <br /> <br />어느새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, 이렇게 텅 빈 도로가 보여주듯 전염의 불안은 지금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성웅(swkang@ytn.co.kr) 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3021464985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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