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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우한 교민' 전세기 이륙...2시간 넘게 지연 출발 / YTN

2020-01-30 16 Dailymotion

중국 우한에 있는 우리 교민 367명을 태운 전세기가 오늘 아침 우한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검역 절차가 늦어져 예정보다 2시간 정도 이륙이 지연된 건데 오전 8시 10쯤 김포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포국제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준명 기자! <br /> <br />우리 교민들이 탄 전세기 출발이 지연됐는데, 언제쯤 도착할 예정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의 계획대로라면 30분 전인, 오늘 오전 6시 반쯤, 이곳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출국 전 검역이 지연되면서 우리 시각 6시 5분쯤, 중국 우한 텐하국제공항을 이륙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세기를 타고 귀국하는 교민은 367명입니다. <br /> <br />원래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새벽 2시 45분, 우리 시각으로 새벽 3시 45분 쯤 출발할 계획이었지만, 2시간 정도 지연된 겁니다. <br /> <br />다만 갈 때보다는 비행시간이 빨라져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하는 시각은 8시 10분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세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는 현지 교민은 순차적으로 검사 후에 탑승하고 있다면서도 검역을 꼼꼼히 해서 출발 시각이 늦어졌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우리 정부는 어제와 오늘 각각 두 편씩 전세기를 보내 현지 교민 700여 명을 태우고 올 예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중국 정부가 어제 전세기 1대만 승인하면서 전세기에 탑승한 367 명만 오늘 귀국하게 되고, 나머지 교민들의 수송 계획은 아직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전세기 안에서 혹시 모를 감염을 막기 위해 앞 뒤와 양 옆을 모두 띄우고 앉도록 할 예정이었지만 비행편이 1대로 줄면서, 교민들은 간격 없이 붙어서 앉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승무원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전세기 안에서 온몸에 방역복을 입은 채로 교민들의 탑승을 도우면서 이륙을 준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전세기 안에서는 승무원들이 교민들에게 최대한 자리에서 벗어나지 말고 화장실 이용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우한에서 전세기 탑승 전에 검역을 받은 교민들은 이곳 김포공항에 도착해서도 정밀 검역을 또 한 번 받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체온이 37.3도를 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이 보이면 공항에서 우선 격리조치 됩니다. <br /> <br />검역을 통과한 교민들은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입국장이 아니라 비즈니스 항공센터로 나오게 됩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일반 공항 이용객들과 동선이 겹치지는 않습니다. <br /> <br />교민들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3107100127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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