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중국 우한시에 급파된 전세기가 교민 367명을 태우고 조금 전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.<br /> 예정보다 2시간 정도 일정이 지연됐는데요.<br /> 방금 전세기가 도착한 김포공항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<br /> 정주영 기자,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.<br />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네, 저는 지금 김포공항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 우리 시간으로 오늘(31일) 오전 6시 5분쯤 중국 우한을 출발한 대한항공 전세기가 조금 전 이곳 김포공항에 착륙했습니다.<br /><br /> 전세기에는 우한 교민 367명이 탑승했는데요, 귀국을 신청한 700여 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이번 1차 전세기를 통해 고국 땅을 밟았습니다.<br /><br /> 애초 6시 반쯤 이곳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2시간 정도 일정이 지연됐는데요.<br /><br /> 현지 출국 과정에서 검역 작업이 꼼꼼히 진행됐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중국 당국의 검역이 끝난 뒤, 우리 당국의 자체 검역 과정이 철저하게 이뤄져 출국 채비에 많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