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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차 우한 전세기 투입‥"최대한 다 데려오겠다" / YTN

2020-01-31 27 Dailymotion

중국 우한에 고립된 우리 국민을 데려오기 위해 두 번째 전세기가 하루 만에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이 귀국 희망자들을 데리고 올 마지막 전세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장아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날 밤, 우한에서 우리 국민을 싣고 온 대한항공 전세기가 13시간여 만에 다시 우한으로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과 비슷한 시간에, 이번에는 김포공항에서 이륙했습니다. <br /> <br />2차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우한에 남아있는 귀국 희망자 350여 명을 대부분 철수시켜야 하는 임무를 갖고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우한시 외곽에서 온 교민들이 많이 포함돼, 시간 안에 우한 톈허공항에 도착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. <br /> <br />[이상진 /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 : 이번 2차 임시항공편 투입을 통해서 우한에 남아계신 우리 교민과 유학생 거의 대부분을 한국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.] <br /> <br />동일한 비행기를 사용해 방역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대해서 정부는 3시간에 걸쳐 소독과 환기를 했다며 안심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1차 전세기 때 중국 측 검역기준을 통과한 유증상자를 1등석에 태우고, 무증상자는 이코노미석에 태우는 방식으로 분리를 했는데, 이번에도 비슷한 방법을 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윤태호 /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: 중국 측의 검역기준은 우리가 최대한 존중을 한다, 하지만 검역기준을 통과해서 발생하는 유증상자들은 일단 저희 기준에 따라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안들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데려온다] <br /> <br />또, 유증상자는 의료용 마스크뿐만 아니라 장갑, 앞치마를 착용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중국 검역을 통과하지 못해 현지에 남게 되거나, 생각을 바꿔 귀국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추가 항공편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검토하겠다고 밝혀,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전세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YTN 장아영[jay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101282164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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