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6번 확진자와 접촉한 딸이 어린이집 교사로 알려졌었는데,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 학부모들은 어제 하루 불안감에 휩싸였었는데, 보건당국이 정확한 정보를 제때 제공하지 못해 불안을 키웠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 엄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6번 확진자와 설 연휴를 함께 보낸 딸 부부가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딸이 충남 태안군의 어린이집 교사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학부모들은 어제(지난달 31일) 공포에 휩싸였습니다.<br /><br /> 딸이 음성판정으로 확인됨에 따라 충남도와 태안군은 어린이집을 다시 열지 오늘 검토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 하지만, 보건당국이 오락가락하며 불안을 키웠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어제 오후 6번 확진자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면서, 정확한 가족 관계를 설명하지 않은 겁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정은경 / 질병관리본부장 (어제)<br />- "가족이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