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한 교민 18명 모두 음성…2차 4명 의심증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18명이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오늘 2차 전세기에서도 유증상자가 발생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국립중앙의료원 상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저는 지금 국립중앙의료원에 나와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의심증상을 보여 이곳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대병원에 격리됐던 우한 교민 18명은 보건당국의 검사결과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현재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모두 이동한 상태인데요.<br /><br />다만 안도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.<br /><br />2차 전세기에서도 유증상자가 나왔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오늘 아침 우한 교민 330여명을 태운 우한 발 전세기가 어제에 이어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검역과정이 진행 중인데 최소 4명이 의심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검역을 끝마치는 대로 이곳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된 뒤 정밀검사를 받게 됩니다.<br /><br />1차 교민들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안도감도 잠시, 또 다시 유증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곳 국립중앙의료원은 다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나머지 교민들은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해 2주간 지내게 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