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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우한 교민' 2차 전세기 도착...이틀 동안 701명 귀국 / YTN

2020-02-01 13 Dailymotion

유증상자 7명 제외 326명 충남 아산으로 이동 <br />경찰 버스 30여 대 투입…운전자는 방호복 착용 <br />새벽 6시 18분 우한 공항 출발…2시간 넘게 지연 <br />계류장에 임시 검역소 설치…구급차도 배치<br /><br /> <br />중국 우한에 있는 우리 교민을 태운 2차 전세기가 오늘 아침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역을 거쳐 이상이 없는 사람들은 충남 아산의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로써 어제부터 이틀 동안 모두 701명의 교민이 전세기를 통해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YTN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우리 교민들 김포공항에 몇 시쯤 도착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아침 8시 10분쯤 2차 전세기를 타고 온 우한 교민과 유학생 333명은 이곳 김포공항에서 2시간가량 검역과 입국심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증상이 있는 7명을 제외한 326명이 9시 45분쯤 임시생활시설이 있는 충남 아산으로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계류장 밖에서 경찰 버스를 타고 나오는 교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버스 운전자는 방호복을 입었고, 교민들은 모두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전세기는 한국 시각으로 오전 6시 18분 우한 톈허공항을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계획보다 2시간 넘게 지연된 건데요. <br /> <br />어제와 마찬가지로 출국 전 검역 절차가 지연됐고, 현지 공항 사정도 여의치 않아 이륙이 늦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탑승객들의 검역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세기를 타고 온 우리 국민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항공기 계류장에 설치된 간이 검역소에서 기본적인 검역 절차를 거쳤습니다. <br /> <br />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의심 환자 발생에 대비해 계류장에는 여러 대의 구급차가 배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출발 전에도 중국 당국의 체온 측정과는 별도로 우리 검역관들의 추가 검역 절차가 있었고, 이곳 김포공항에서도 정밀 검역이 또 진행된 겁니다. <br /> <br />어제와 같은 비행기를 이용해 방역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3시간에 걸쳐 환기와 소독을 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검역을 통과한 교민들은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입국장이 아니라 이곳 비즈니스 항공센터를 이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 공항 이용객들과 동선이 겹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와 오늘 7백 명이 넘는 우리 국민이 귀국했는데, 추가 전세기 투입 계획은 없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1차 전세기를 타고 368명이 들어왔고, 오늘 333명을 포함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111530504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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