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中 신종 코로나 확진자 11,791명…사망자 259명" <br />사망자 전날보다 46명 늘어…확진자 2,102명 증가 <br />일일 확진자와 사망자 공식 통계 이후 가장 많은 수치 <br />중국 내 확진자 가운데 1,795명 중태…사망자 증가할 듯<br /><br /> <br />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피해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만 만 명을 넘어섰고, 사망자는 전날보다 46명이 늘어 259명에 이릅니다 <br /> <br />2003년 사스,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보다 더 심각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동우 기자! <br /> <br />중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만 명을 넘어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확진자가 만2천 명에 육박하는 등 확산세가 무서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만1천791명, 사망자는 259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2천102명, 사망자는 46명 늘어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일일 확진자와 사망자는 모두 지난 20일 중국 정부가 공식으로 통계를 발표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고령이거나 합병증이 있을 경우 그만큼 신종 코로나에 감염되거나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발병지인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은 하루 만에 확진자가 천347명, 사망자는 45명이나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후베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7천153명, 사망자는 249명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우한의 사망자만 192명입니다. <br /> <br />1일 0시 기준 중국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천7백여 명이 중태이며 의심 환자는 만7천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13만6천여 명이며 이 가운데 11만8천여 명이 의료 관찰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내 확진자가 만 명을 넘어서면서 2003년 사스,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보다 더 심각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스 당시 전 세계 환자가 8천98명, 사망자가 774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불과 한 달여 만에 확진자 만 명을 넘기며 확산이 여전히 폭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<br /> <br />이 때문에 발병지인 우한에서 봉쇄 전에 이미 500만 명이 춘제 대이동으로 국내외로 빠져나간 상황을 방치하고 사람간 전염도 한달여 간 은폐한 중국 정부의 부실한 대응에 대한 비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정부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20112492925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