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명 대부분 젊은 층으로 상태는 양호한 편 <br />'신종 코로나' 감염 여부 검사 실시 예정 <br />1차 귀국 의심환자 가운데 11명 '음성'<br /><br /> <br />오늘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들 가운데 의심 증상을 보인 7명 모두 오늘 오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병실로 옮겨져 검사를 받고 있는데 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자정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가 국립중앙의료원에 나가 있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오늘 도착한 중국 우한 교민들 가운데 7명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전 10시 40분쯤 제가 있는 이곳 국립중앙의료원에 오늘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7명을 태운 구급차가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7명은 발열 등 의심 증세를 보인 유증상자인데요. <br /> <br />이 가운데 4명은 우한에서 출발하기 전에 제출한 건강상태질문서에 기침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기재해 유증상자로 분류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모두 전세기 1등석에 타고 입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3명은 김포공항 도착 뒤 실시한 검역에서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에 도착한 이들 7명은 인적사항 확인과 건강 상태 검사를 마친 뒤 병실에 입실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관계자는 이들 대부분이 젊은 연령대이고 아직까진 양호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결과는 이르면 오늘 자정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1차 전세기로 귀국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던 교민들의 상태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도착한 1차 귀국자 가운데 18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돼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 국립중앙의료원엔 14명이 와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 등을 검사받았는데, 이 가운데 9명은 '음성' 판정을 받아 충북 진천에 있는 임시생활시설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교민 5명은 일단 병원 자체 검사를 마친 뒤 질병관리본부 측에서 재검사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기관 관계자는 이들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아니지만, 정밀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어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대병원으로 후송된 4명 가운데 2명도 음성 판정을 받아 임시생활시설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YTN 박희재[parkhj022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114150308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