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차 귀국 교민 중 의심증상 7명 국립의료원 이송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 2차 전세기를 통해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가운데 일부에게서 또 다시 발열 등의 의심증상이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모두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는데요.<br /><br />국립의료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립중앙의료원에 나와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이곳에는 2차 전세기를 통해 입국한 교민 330여명 가운데 의심증상을 보인 7명이 이송돼 검사를 받고 있는 상태인데요.<br /><br />전세기 탑승 당시 4명이 이미 의심증상을 보였고, 입국 뒤 검역과정에서 3명이 추가로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이곳으로 이송됐습니다.<br /><br />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들은 이곳에서 격리병동에 들어간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게 됩니다.<br /><br />앞서 1차 전세기에서도 교민 18명이 의심증상을 보여 이곳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대병원에 격리됐었습니다.<br /><br />보건당국은 이들 가운데 11명이 최종 음성으로 확인돼 진천 임시 생활시설로 옮겼고 나머지 7명도 1차 음성판정을 받고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소식은 추가로 들어오는 대로 계속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