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민 1명 인후통 증상 나타내 격리…’음성’ 판정 <br />어제 입국한 교민 11명 충북 진천에 추가 입소 <br />임시 생활 시설 인근 방역작업 강화<br /><br /> <br />오늘 중국 우한에서 2차로 귀국한 교민들이 임시 생활 시설인 충남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에 입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의심증세로 병원 이송됐던 교민 가운데 11명은 충북 진천으로 추가 입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,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이성우 기자! <br /> <br />2차 귀국한 우한 교민들 버스가 아산에 도착한 지 4시간 넘게 지났는데 그곳 상황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교민들을 태운 버스가 도착한 지 벌써 4시간이 흘렀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11시 20분쯤 교민 3백여 명을 태운 버스가 이곳에 도착했는데요. <br /> <br />버스는 정문에서 한 차례 소독을 마치고 임시 생활 시설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이곳을 포함해 도로에 경찰이 상당히 많이 배치돼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경찰 숫자도 크게 줄었고 분위기도 훨씬 차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로 입소한 교민은 326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입소자와 등을 합하면 충남 아산과 진천에 693명이 수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이곳에 있던 교민 1명이 인후통 증상으로 격리 병상으로 옮겨졌는데, 검사 결과 다행히 '음성'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귀국했다가 의심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됐던 교민들 가운데 일부가 음성 판정을 받아 충북 진천으로 추가 입소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귀국한 교민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음성 판정을 받은 교민 11명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추가 입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9시쯤 인재개발원으로 들어갔는데요. <br /> <br />이들은 어제 귀국한 368명의 우한 교민 가운데 발열 등 신종코로나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던 18명 가운데 일부입니다. <br /> <br />11명이 추가 입소함에 따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수용된 교민은 16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교민들이 들어옴에 따라 인재개발원 들어오는 입구에 진천군이 재난 안전 상황실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난 안전 상황실은 모두 3곳으로 공무원이 상시 근무하고 중앙초소와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감시초소 등으로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진출입 통제와 주변 도로의 소독도 더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충남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에서 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20116020641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