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북 진천에 입소한 교민 모두 173명으로 늘어 <br />귀국 교민 전원 임시 생활 시설 입소 <br />하루에 2번, 아침과 저녁 체온 측정해 기록<br /><br /> <br />음성 판정을 받은 교민 14명이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임시 생활 시설에 추가 입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입소 사흘째인 오늘, 교민 가운데 한 명이 감염 확진에도 임시 생활 시설은 평온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이성우 기자! <br /> <br />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가운데 14명이 오늘 임시 생활 시설에 추가로 입소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가운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의심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음성 판정을 받은 교민 14명이 오늘 아침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있는 임시 생활 시설로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남도 등에 따르면 오늘 아침 교민 8명이 충남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우한에서 귀국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음성 판정을 받은 교민들입니다. <br /> <br />또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도 오전 8시쯤 교민 6명이 추가로 입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충북 진천은 입소 교민이 173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교민 1명이 진천으로 입소할 예정이었지만, 아산에 가족이 있어 아산으로 가기를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마련된 임시 생활 시설에 교민 전원이 입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민들이 임시 생활 시설로 들어간 지 사흘째인데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남 아산에 입소한 교민 가운데 한 명이 감염이 확진돼 국립 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점을 제외하고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은 평온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민들은 방에 머물며 TV를 시청하는 등 차분하게 임시 생활 시설에 적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민 대부분이 1인 1실 생활하고 있고 방 안에 샤워실 등이 따로 마련돼 방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. <br /> <br />또 교민들은 문 앞까지 배달된 도시락으로 식사하고 있으며, 폐기물은 밀봉해 문 앞에 놔두면 폐기물 처리반이 수거 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하루에 두 번, 아침과 저녁에 체온을 체크한 뒤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시 생활 시설 안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등이 상주해 이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임시 생활 시설 인근을 24시간 순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20214164170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