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우한 교민’ 1명 국립중앙의료원 추가 이송 <br />확진자 다녀간 교회·영화관 등 임시 폐쇄<br /><br /> <br />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 중 추가 확진자가 나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의 동선이 공개되면서 이들이 거쳐 간 극장과 교회, 면세점 등도 잇따라 임시 폐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 김민성 기자! <br /> <br />중국에서 돌아온 우리 교민 중에 추가 확진자가 국립 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1차 입국 교민 368명 중 13번째 환자인 28살 남성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이곳 국립 중앙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3번째 환자는 입국 당시 유증상자로 분류되지 않아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임시 생활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가, 이후 입국민 전수 진단검사에서 이상 증상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13번째 환자가 입소 직후부터 1인실에 머물며 격리 상태로 지내왔기 때문에 다른 무증상 교민들에게 바이러스를 옮겼을 가능성은 없거나 낮다고, 질병관리본부는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교민 가운데 추가 확진자인 28살 남성 1명이 이송되면서 이곳에는 2번 환자와 13번 환자 두 명이 입원 중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두 환자 모두 안정된 상태로, 기침과 열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의료원은 해열제나 항바이러스제를 투입해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3번 확진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환자들은 1차 입국자 중에 18명, 2차 입국자 중에 7명이 있었는데요, <br /> <br />이들 유증상자 2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늘 새벽 아산과 진천의 생활시설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5번째 확진 환자가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에서 4번째 확진 환자와 같은 항공기로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4번째 확진 환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됐고, 어제 발열과 인후통이 발생하자 오늘 새벽 국군수도병원에 이송 격리된 뒤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확진자들이 다녀간 영화관이나 면세점은 임시 휴무에 들어갔는데, 6번 확진자가 들렀던 교회는 오늘 일요일 현장 예배를 취소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취재진이 갔을 때 서울 명륜교회는 출입문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216134252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